[데이터센터] ⑦ Tier 인증

안녕하세요. MARV입니다.

이번에는 데이터센터에서 Tier 인증에 대해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 Tier 인증이란

Tier 인증은 Uptime Institute라는 국제기관에서 정하는 등급을 이야기합니다. 각 티어를 충족하기 위한 조건이 있습니다. Ⅰ~Ⅵ 등급으로 정해집니다. 등급이 높아질수록 수준 높은 데이터센터로 보시면 됩니다. 인증에는 설계인증, 구축 인증, 운영 인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티어 관련 간단한 차이를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Tier	Ⅰ	Ⅱ	Ⅲ	Ⅳ
주요 적용	인터넷 마케팅 일반 인터넷 서비스	콜센터 소규모연구소 소규모인터넷서비스	상업용IDC 인터넷 기반회사 24*7 인터넷서비스	Financial 국가주요기관 이커머스 (24*7+Forever)
연간 IT 고장시간(HR)	28.8	22	1.6	0.8
가용성	99.67%	99.75%	99.98%	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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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ier Level 세부 검토사항

 Tier별로 각자 요구하는 조건이 조금씩 상이합니다. 디테일 하기 때문에 일일이 열거하기는 쉽지 않고, 주요한 내용 정도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건축의 경우는 아래와 같은 조건을 보셔야 합니다.

• 주변 위해 요소가 있는지?
• 기계실 건축설계 하중은 어느 수준인지?
• 지진 대비한 구조로 설계 되었는지?
• 누수 위험
• 실내 층고
• 이중 마루높이(이것은 Cold aisle의 경우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임)
• 결로 및 직사광선 영향
• 장비 반입 동선

기타 관제/점검, 공조/소방/보안, 전기 등 각자의 요구 조건이 있는데 이는 내용이 방대하므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3. 마치며

통상적으로 데이터센터는 유저의 조건을 맞추어 설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Tier 등급 선정에 신중하여야 합니다. 어떤 Tier를 목표로 하느냐에 따라 유저의 성격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통상적으로 데이터센터 개발을 할 때는 Tier Ⅲ으로 적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효율적으로 보기 때문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