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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건설 시리즈] ⑤ 스마트 현장 운영 체계 개선
    건축/건축 정보 2021. 8. 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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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이 점점 달라지고 있다.

    두꺼운 도면 한권 들고 다니며 공사가 제대로 됐는지 확인하면서 진빼던 시절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기존의 재래식으로 운영되던 현장이 스마트기기의 발달로 점차 개선되어져 가고 있다.

    활용성이 높은 것도 있고, 아직은 개선의 여지가 많이 필요한 것도 있지만

    큰 틀에서 봤을 때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은가 싶다.

     

    IoT 센서를 이용한 자재 실시간 데이터 추적 관리

    스마트 자재관리 시스템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시공현장에서 조립식으로 시공하는 PC공사에서 주로 활용된다.

    아래 그림에서 5번 프로세스부터 IOT를 활용한 자재 실시간 데이터 추적관리로 보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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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을 재래식으로 짓지 않고 공장제작 후 조립공법으로 지을 경우

    해당 프로세스는 제조업 프로세스로 건설이 가능해진다.

    우천이나 현장 특수 사항에 대한 영향도 적게 받기 때문에 긍정적이다.

     

    다만, 현재는 PC공사 외 특정 공정만이 한정되어 적용되고 있는데,

    향후 다른 공정들은 어떻게 적용될지는 미지수이다.

     

    아울러, 결국 IOT 센서를 단다는 것은 비용을 들이는 것인데,

    무수히 많은 자재에 붙이는 것이 효율적인가에 대해서는 고민해봐야 한다.

     

    핵심 자재에 대해서 추적관리하는 것은 괜찮을 것 같지만

    모든 자재를 이렇게 관리하는 것은 비싸고, 비효율적이고, 무엇보다 그렇게 할 필요성이 없을것이다.

     

    계속 위 주제에 대해서 할말이 많은데..

    이러한 실시간 데이터 추적관리가 빛을 발하려면 우선 도면완성도가 높아야 한다.

    하지만 사업성 문제 등으로 설계사는 충분히 검토하고 설계할 시간은 당연히 모자른 바,

    착공시점에 도면완성도는 낮을 수 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도면이 계속 시공하면서 변할 테니, 시공 샵도면이 바뀌고 확정 될때마다 자재를 요청하게 될 것이고,

    이러한 무작정 빨리 반입하라고만 할텐데, 위치추적이 중요할까 싶다.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현장관리

     

    현장에서 도면 들고 다니면서 이렇게 시공하는게 맞나? 해서 뒤적뒤적 거리던 기억이 난다.

    필요할 것 같은 도면만 들고 다니다가 안 들고 온 도면이 필요할 때의 불편함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

    그런 의미에서 모바일기기를 이용한 도면 확인은 현장에서 아주 혁신적이다.

    태블릿 하나만 있으면 현장 구석구석에서 도면을 비교해 보며 시공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요즘 회사들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현장관리를 효율화 하려고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안전관리 / 품질관리 등을 어플로 제작하여 현장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어플로 서류업무를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직원들에게는 정말 도움을 많이 줄 것으로 판단된다.

     

    확실히 예전에 책에 줄 긋고 적는 때보다는 훨씬 나아진 것 같다.

     

     

     

    이로써 스마트 건설 시리즈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좋은 주제와 이슈로 양질의 정보를 공급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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